[서울경제 TV SEN] "SK텔레콤(017670) 외인 재진입 시도"


서울경제TV SEN플러스 남은우 멘토는 10일 2시20분 방송된 ‘남은우의 why?‘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SK텔레콤(017670)의 주가 흐름에 대해 분석했다.

SK텔레콤(017670)이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상승 및 마케팅비용 감소 등으로 양호한 실적 기대감에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남 멘토는 “10월 이후 단말기 유통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상승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수급 동향을 보면 “2월 저점부터 연기금이 지속적으로 매수해주고 있는 반면 외인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었다”며 “반면, 6월말 24만 원 근처에서는 외인이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LTE-A 상용화에 따른 ARPU의 상승이 실적에 어느정도 반영이 될 것인지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SK하이닉스의 지분가치가 1분기 말 대비 4만원 대까지 상승하였는데 이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017670)은 안정적인 M/S 유지와 비통신 자회사의 안정적 실적 기대감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남 멘토는 “2분기 영업이익이 6,079억 원, 순이익이 5,37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남 멘토는 내재가치와 더불어 시장 인정 가치상 적정주가는 23만원선이나 자회사 가치 반영 시 보수적으로 잡아도 27만원 선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1차 27만원, 2차 29만원을 목표가로 잡고 조정 시 분할매수 관점으로 보자는 전략을 제시했다.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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