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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진행된 연극 ‘스테디레인’ 프레스콜에서 ‘대니’ 이석준과 ‘조이’ 이명행이 열연하고 있다.
<스테디레인>은 2007년 미국에서 초연된 이후 헐리우드 최고의 스타 휴 잭맨과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두 남자의 강렬하고 매록적인 느와르를 보여줄 <스테디 레인>은 인생의 위기를 맞은 두 시카고 경찰의 폭력과 범죄로 가득찬 삶을 이야기한다. ‘모든 것을 자기 방식대로 풀어야 하는 남자’ 대니 역에는 배우 이석준과 문종원이, ‘아무것도 지킬 것이 없는 남자’ 조이 역은 배우 이명행과 지현준이 맡았다. 2014년 1월 29일까지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