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지단 “2005년 은퇴”

프랑스 아트사커의 지휘자 지네딘 지단(31)이 소속 팀인 스페인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2005년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축구전문 사이트 `사커리지`는 지단이 33세가 되는 2년 후 조용히 그라운드를 떠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에 따라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라고 30일 전했다. 프랑스를 98프랑스월드컵과 2000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던 지단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이적료 6,440만달러)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박영순ㆍ윤호병원안과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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