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다음달부터 시험서비스가 시작되는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에서도 한판 승부를 펼친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LG, 대우전자 등 가전3사는 한국통신프리텔, 한솔PCS, LG텔레콤 등 PCS 3사와 영업망 제휴 등을 통해 PCS사업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최근 한통프리텔은 대우그룹과 상호 제휴, 대우전자, 대우통신, 대우자동차 등 3개 계열사의 전국 유통대리점 2천여개를 한통 프리텔의 PCS 가입자 유치를 위한 영업망으로 활용키로 하고 대우그룹과 영업업무 위탁계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