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출 갈아타면 금리 인하…친애저축은행 원더풀라이트론

친애저축은행이 기존 대출에 대해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원더풀 라이트론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리는 연 13~24.9%로 평균 연 25% 이상의 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 이 상품으로 갈아타면 무조건 24.9%의 금리를 적용해 준다.

현재 법정 최고금리 34.9%, 1,000만원 대출을 원더풀라이트론으로 갈아타면 연간 약 100만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캐피탈에서 평균 20% 미만의 금리를 사용하는 경우도 신용 등급에 따라 1~2%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 또 신용 등급에 따라 기존대출을 포함해 최대 5,000만원까지 추가 대출할 수 있다.

취급수수료나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저축은행이나 대부업, 캐피탈 등에서 연 15% 이상의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으며 20세 이상,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최근 6개월간 부채 증가 이력이 없고 1년 동안 연체가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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