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코스닥시장 등록을 추진중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사이버증권사를 설립한다.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1일 독일 베텔스만으로부터 500만달러를 유치한 데 이어 최근 미래창업투자에서도 24억원을 유치했다. 양사는 사이버증권사를 공동으로 세울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신주 40만주(액면가 500원)를 주당 6,000원에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자본금은 베텔스만의 투자로 14억원에서 19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다시 21억원으로 늘어났다.
무료 인터넷포탈사이트인 한메일넷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가입자인 24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증권정보 제공에도 나섰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