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개인택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택시 평생고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개인택시 구입 회수에 따라 재구매 할인, 여행상품권 제공, 정비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월부터 개인택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횟수에 따라 ▦2~6회 재구매 고객에 대해 20만원에서 60만원의 현금할인 제공 ▦7회 재구매 고객에 대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제공 및 국내영업본부장 감사패 증정 ▦8회 재구매 고객에 대해서는 250만원 현금할인 및 감사패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
현대차의 개인택시를 9회째 구매할 경우에는 구입 차량에 대한 수리비(공임ㆍ부품) 50%를 지원하는 ‘평생정비 50%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2010년 개인택시 시장점유율 53.6%에서 2011년 65.2%, 2012년 71.9%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