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올 하반기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0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STX그룹 임원진들은 이를 위해 2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1개 대학을 직접 돌면서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STX 관계자는 21일 “최근 지주회사인 ㈜STX를 비롯해, STX 팬오션, STX 조선, STX 엔진 등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200명으로 확정했다”며 “창의와 도전정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진취적 인재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영어회화 및 임원 면접), 인ㆍ적성검사, 2차 사장단 면접 등으로 이뤄지며 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 지원서는 STX그룹 홈페이지(www.stx.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0월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추후 면접일정 등은 합격자에 한해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STX그룹은 최종 합격자에게 중국연수 프로그램인 ‘해신챌린저’ 연수를 12월중에 실시할 방침이다.
STX그룹은 성적 우수자에 대한 특별 보상과 핵심인재 집중 관리 등을 통해 우수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