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분양 시장도 휴업에 들어간 모습이다. 내달 초까지는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신규 분양 단지도 없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분양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
2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를 받는 신규 단지 없이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3곳 등만이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단지도 없다.
다만 30일께 서울 세곡2ㆍ내곡보금자리주택 모집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강남권 아파트인데다 시세의 85%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세곡2지구에서는 3ㆍ4단지에서 각각 196가구, 651가구 규모다. 내곡지구는 3ㆍ5단지가 공급될 계획이다. 전용 59~114㎡로 각각 320가구, 395가구다.
한편 31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1-1생활권 M1블록, 1-3 생활권 M10블록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 당첨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