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영원히 살아있는 세상 外

[새책] 영원히 살아있는 세상 外 ▦영원히 살아있는 세상(우명著ㆍ참刊) = 눈에 보이는 세상의 모든 것은 세월이 지나면 변하고 소멸하지만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우주 무한대의 허공. 인간의 화두인 ‘마음’과 ‘진리’에 대한 문제를 간결하고 쉬운 문체로 표현하고 있다. ▦동인도 회사(아사다 미노루著ㆍ파피에刊) = 16세기말 설립된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인 동인도회사의 흥망사를 안다는 것은 단순한 과거의 역사에 대한 연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동인도회사를 통해 현재의 침체된 한국경제의 해법을 찾고 미래를 배울 수 있다. ▦아담의 저주(브라이언 사이키스著ㆍ따님刊) = 유전학자인 저자는 남자를 결정짓는 Y 염색체가 공격 당하고 있고 절멸을 선고 받았다고 단정짓고 있다. 남성이 자연사 박물관의 전시 종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남성 지배, 빈곤, 파괴의 악몽으로 상징되는 남성성을 버리라고 주장한다. ▦환관과 궁녀(박영규著ㆍ김영사刊) = 왕조시대의 특수 신분으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환관과 궁녀의 삶을 통해 밝혀지는 흥미로운 역사의 뒷 무대를 엿볼 수 있다. 환관의 탄생과 성장에 대한 사실을 찾아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역사를 뒤흔든 환관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하게 수록돼 있다.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폴 퀸네트著ㆍ바다출판사刊) = 낚시에 빠진 한 심리학자의 낚시에서 건져 올린 유쾌한 인생독본. 이 책은 저 세상으로 떠나기 전 단 하루 마지막 낚시 여행을 가게 된 부자의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엮었다. ▦글로벌 시대의 M&A 사례(제갈 정웅著ㆍ창해刊) =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대안으로 인수합병이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은 기업의 전략적 기업인수 사례를 통해 바람직한 M&A유형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파이팅 파브(신완서著ㆍ흐름출판刊) = 미국에 막 도착한 사람, 얼뜨기를 의미하는 FOB(Fresh Off the Boat)는 풍요로운 물질문명에서 빈약한 정신으로 허덕이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도전정신으로 해석했다. 저자는 말 더듬는 영국 가수 ‘가레이스 게이츠’, 학벌 없는 ‘박준’ 등 유명인들이 역경을 극복한 사례를 통해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자신감을 가질 것을 조언한다. 입력시간 : 2004-06-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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