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연구원들이 대거 마퀴스 후스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연구소(ABI)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ETRI는 2006년판 세계 3대 인명사전에 ETRI 연구원 12명이 새롭게 등재되며 국내 최대 연구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고 8일 밝혔다.
기반기술연구소 소속 김현탁ㆍ곽민환ㆍ유현규ㆍ채병규ㆍ최춘기ㆍ표현봉 박사, 미래기술연구본부의 이효영 박사 등이 세계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고 디지털콘텐츠연구단의 황성운 박사, 디지털방송연구단의 정원식 박사, 정보보호연구단의 한민호 선임연구원, 지능형작업연구단의 유원필 박사 등도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특히 김현탁 박사를 비롯해 곽민환ㆍ채병규ㆍ한민호 박사는 연구업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쾌거를 올렸다.
ETRI는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 연구원들을 ‘자랑스러운 ETRI인’으로 선정해 영구 보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