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0월 1일부터 나흘간 대전 계룡대에서 열리는 ‘벤처국방마트’에 해외 21개국 54개사의 바이어들이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와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KOTRA와 대전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방산업체 155곳이 참가해 개인장비와 화생방, 정보기술(IT) 분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민군겸용 기술이전ㆍ응용분야, 무기ㆍ비무기체계 등을 전시한다. 이 행사에는 아시아지역 27개사, 중남미 12개사, 유럽 및 북미 11개사, 중동 4개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일 오후 대전 유성호텔에서는 54개사 바이어 전원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행사에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들은 군복과 전투화 등 개인장비 외에 위성항법장치(GPS), 레이더 등 정찰관측장비, 보안 및 대테러 장비 등 다양한 품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KOTRA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