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 드라마 '서유기' MBC무비 3일부터 방영

케이블ㆍ위성 영화채널 MBC 무비스는 일본 후지TV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일본 드라마 ‘서유기’를 오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영한다. ‘서유기’는 일본의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인 가토리 싱고가 주인공인 손오공 역을 맡고 ‘춤추는 대수사선’의 후카쓰 에리가 삼장법사 역을, 영화 ‘전차남’의 이토 아쓰시가 저팔계 역을 연기하는 등 초호화판 캐스팅으로 일본 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현재 한국,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 방송이 확정됐으며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영국 등지에서도 방영을 추진 중이라고 MBC 무비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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