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경제선진화 비전 28일 발표

박세일 한나라당의 의원은 28일 “공공 부문 민영화와 규제완화 등을 담은 경제선진화 비전을 마련, 2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의도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는 박 의원은 또 “경제선진화 비전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정치개혁 전략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사회문제ㆍ농촌문제 등에 대해서도 공청회 등을 거쳐 당론을 확정하고 입법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제선진화 비전은 정부기능을 축소하는 대신 시장기능을 대폭 확대하고 사회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공기업 민영화, 시장원리에 따른 경제운용, 교육안전망 구축 등의 방안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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