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진경·지리산진경 등 9종 디자인이 좋은 책에 선정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이재호(사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올해 '디자인이 좋은 책' 공모전에서 대상 '가람진경ㆍ지리산진경(다빈치)'을 비롯한 9종의 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다빈치의 이가은 편집장은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이달 말 개최되는 북경도서전을 참관하고 해외 북디자이너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림에 따른 저자의 이야기와 종이책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가 돋보인 '가람진경, 지리산진경'이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고양이의 탄생(문학동네)'은 순수하고 섬세한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는 표지의 색 대비와 함께 한지의 따뜻함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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