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풍랑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이 해역에 동풍 또는 남동풍이 초속 14∼20m로 불고 3∼5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다.
같은 시각을 기해 제주도 동부와 남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해역에는 동풍 또는 남동풍이 초속 14∼20m로 불고 3∼5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태풍·풍랑특보는 오는 10일 밤 해제될 전망이다.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40㎞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2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51m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