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미국의 소비지출 증가율이 0.2% 증가에 그쳤다. 개인소득은 0.1% 줄어 1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 상무부는 9월의 소비지출 증가율이 7월과 8월의 0.5%에 비해 크게 둔화된 0.2%에 머물렀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추정치인 0.4%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개인소득은 지난 8월 실업급여 지급 연장 조치로 0.4% 증가했으나 9월에는 이런 효과가 사라지면서 0.1%의 마이너스 증가율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