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위 은행 코메르츠방크가 비용 절감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오는 2016년까지 향후 4년간 전체 직원의 10% 가량인 4,000~6,000명을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내부 문서를 입수해 24일 이 같이 보도했다.
문서에 따르면 회사 경영진은 현재 이 같은 방안을 두고 노조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율리히 시버 인사 담당자는 문서에서 이에 대해 “경영 환경이 어려워 매출과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