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의 `이동전화요금`소개 사이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17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설한 `이동전화 최적요금제 조회` 사이트(www.mic.or.kr)의 방문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
정통부 홈페이지에 가면 들어갈 수 있는 이 사이트는 이동전화 최적요금제, 요금상식, 요금제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가 보다 자세한 요금 정보를 원할 때에는 곧바로 각 이통사 홈페이지로도 이동할 수 있다.
정통부측은 국내 이통사들의 현행 모든 요금체계 데이터를 취합해 이 사이트에서 제시하는 월별 이용금액이 실제 부과되는 금액과 비교해도 수백원 차이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동전화 요금 최적화 사이트가 개설된 이후 이용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며 “개인의 이동전화 이용패턴을 알면 보다 저렴한 요금을 채택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