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의 무료배포는 지난7월 실시한 「피임에 대한 여성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 당시 설문결과 피임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여성은 기혼의 경우 23%, 미혼은 5%에 불과해 관련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책자에는 우리나라 인공유산의 현황과 피임의 실태, 먹는 피임약·콘돔·자궁내장치 등 각종 피임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피임에 대한 인식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쉐링은 올8월 한국 여성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책은 오는 24일까지 한국쉐링 여성건강관리과(02-757-7199)로 연락하면 누구나 받아 볼 수 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