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창작자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 회사인 TNM미디어와 웹툰창작ㆍ유통 플랫폼 스타트업인 툰부리는 캐릭터 제작과 콘텐츠 유통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툰부리는 TNM에서 선정한 블로거들에게 캐릭터ㆍ웹툰 제작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TNM이 제작된 콘텐츠의 홍보ㆍ유통을 맡기로 했다.
한영 TNM미디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로거들의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고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요한 툰부리 대표 역시 “모바일 시대를 주도하는 콘텐츠 형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웹툰을 통해 블로거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티엔엠미디어는 국내ㆍ외 300명 이상의 파워블로거들을 파트너로 두고 있는 국내 최대 네트워크 전문업체로 2008년 아시아 기업으로는 최초로 구글에 매각돼 화제가 되었던 태터앤컴퍼니(TNC)에서 분사한 회사다.
툰부리는 웹툰 제작ㆍ유통 벤처기업으로 마우스 클릭만으로 웹툰을 쉽게 제작ㆍ공유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