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4개월 연속 미국 국채 보유량을 늘이며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 자리를 유지했다. 미 재무부는 15일(현지시간) 중국이 지난 10월 미국 국채 보유량 2.6% 증가, 금액 233억 달러 늘려 총 9,068억 달러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11개월 만에 최고 기록이다.뒤를 이어 일본이 전월 대비 1.5%(128억 달러) 늘어난 8,774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영국은 4% 늘어난 4,776억 달러의 보유량을 나타냈다.
모든 국가들의 미 국채 보유량은 4조3,000억 달러로 9월에 비해 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2조8,500억 달러는 외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