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삶 그리고] 하이스마텍 경쟁전략

"해외진출·기술개발로 내수침체 돌파"


“해외진출ㆍ기술개발로 내수침체 돌파” 하이스마텍은 동남아ㆍ중동 등 해외시장 진출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돌파구로 삼아 전반적인 내수시장 침체를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15~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카드 전시회(Cartes 2005)에 참가한 것도 이런 판단에서다.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신용카드무선(RF)결제단말기, ID카드 부문에서 성과가 기대된다. 박 회장이 그간 의류업체를 운영하면서 중국ㆍ일본 등에 구축해놓은 네트워크도 향후 성장의 기반이 돼줄 전망이다. 기술개발과 관련해서는 금융 스마트카드 시장을 겨냥해 카드운영체제(COS), 통합가입자 인증모듈(USIM) 등 모바일 스마트카드, 물류 분야의 전파식별(RFID) 등에 연구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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