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일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스위스가 아프리카 복병 앙골라와 평가전을 치른다.
앙골라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간) 5월부터 시작되는 앙골라 대표팀의 4차례 평가전 상대에 스위스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스위스의 전력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위스 역시 본선 상대인 토고를 겨냥, 앙골라를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