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13일 웅진코웨이[021240]의 실적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어 목표주가를 7천500원에서 9천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박상규 선임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주가는 하반기 실적 호조 전망과 수급 여건개선 등으로 크게 올라 최근 2개월간 43.0%나 상승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방문판매 조직 정비에 따른 판관비 감소와 더불어 렌탈 회원 급증에 따른고마진 A/S 부품 판매 확대, 4.4분기부터 이어지는 신제품 출시 등으로 내년까지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투증권은 웅진코웨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