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3년 노사문화 대상’ 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13년 노사문화 대상은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현지실사 및 사례발표를 통해 뽑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에 설립된 이래 고용조정을 실시하지 않은 것은 물론 25년간 무분규를 이어왔다. 8월 기준으로 684만 시간의 무재해 사업장 기록을 지속하고 있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앞으로도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고용조정, 산업재해가 없는 3무(無)의 기업 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