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분기 영업익 65% 급증


담배가격 인상 효과와 다른 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GS리테일(007070)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65% 급증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연결기준 2·4·분기 영업이익이 6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0% 늘어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679억원으로 25.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25억원으로 54.5% 증가했다.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PC온라인게임 등의 부진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2·4분기 영업손실은 82억원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6% 늘어난 1,256억원, 당기 순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현대홈쇼핑(057050)의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7% 하락한 24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72억원으로 4.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26억원으로 42.4% 줄었다. 한라(014790)의 연결기준 2·4분기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10% 감소했다. 매출액은 4,304억원으로 16.87%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0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파라다이스(034230)의 연결기준 2·4분기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30억원으로 17.1% 줄었고 순이익도 126억원으로 47.1% 감소했다. 삼천리자전거(024950)의 2·4분기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1% 증가했다. 매출액은 494억원으로 6.1%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75억원으로 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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