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108790)가 모바일과 여행 및 공연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 분석이 나왔다.
김윤진 KDB대우증권(006800) 연구원은 28일 “국내항공 및 국내 숙박 모바일 예약비중이 올 상반기에 50%를 돌파할 것”이라면서 “해외호텔 및 해외항공 모바일 예악 비중도 같은기간 40%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국내 항공권 선두주자로 해외항공권 및 패키지 또한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인터넷 기반 회사인만큼 모바일 거래 비중도 선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상장 후 실적이 기대치보다 낮아 주가가 부진했지만 올해부터는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여행, 공연사업의 성장과 쇼핑, 도서 실적 개선으로 올해부터는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DB 대우증권은 인터파크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