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회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는 암 투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의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암환자 가족을 위한 희망샘 기금 장학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서울ㆍ경기지역에 살고 있는 저소득 암환자 가족의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관련 복지기관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정한다. ‘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기금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어린이 1명당 매월 10만원씩 연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www.astrazeneca.co.kr)와 아이들과미래 홈페이지(http://www.kidsfuture.net/kor)로 하면 되며 대상가족 외에도 복지 기관이나 사례관리사, 담당교사 등의 추천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승우 사장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은 환자의 삶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