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제약ㆍ의료기기 산업 해외진출 지원한다

KOTRA가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메디-스타 이니셔티브(Medi-Star Initiative) 2010’ 사업을 시작한다. KOTRA는 24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조환익 사장과 노용갑 한미메디케어 대표,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 등 10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과 해외진출 의지가 높은 제약 및 의료분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KOTRA는 앞으로 1년간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조사, 타깃시장 선정, 바이어 발굴, 해외홍보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으로는 세계 최초로 1일 1회 1정을 복용한 진통제 개량 신약을 개발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비롯해 인피니티헬스케어, 한미메디케어, 보령제약, SK케미칼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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