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계열사인 우리카드 및 우리FIS와 함께 총 240명 내외의 하반기 공동채용을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달 14일부터 원서접수를 받는다.
선발인원은 우리은행이 일반직군 신입행원 200여명, 우리카드와 우리FIS가 각각 20명을 뽑는다. 우리은행은 캠퍼스 리크루팅을 비롯한 채용홍보부터, 전형진행, 연수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 키워드를 ‘글로벌인재와 혁신인재 선발’로 정했다. 글로벌 확대 전략을 위해 현지 언어와 문화에 능통한 글로벌 인재를 찾고,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IT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혁신인재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탈스펙, 열린채용’ 인사원칙을 적용해 학력, 연령, 전공 등 자격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면접전형은 블라인드로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9월 14일까지이며, 10월 중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