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이 다국적제약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를 판매한다.
다국적제약사 릴리의 한국법인인 한국릴리와 한독약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 제휴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독약품은 비뇨기과를 제외한 일반의원에서 시알리스의 국내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도 “항우울제 심발타에 이어 한국릴리의 주력제품 중 하나인 시알리스의 공동 프로모션 파트너로 선정된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독약품이 그 동안 국내 클리닉 시장에서 입증해온 전방위 영업력을 바탕으로 시알리스의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