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의과대에 줄기세포 연구비 1억

CHA의과학대(총장 박명재)는 이훈규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줄기세포 연구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지검 검사장을 지낸 이 위원장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CHA의과학대 법인 성광학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CHA의과학대는 이 위원장이 2002년 아내의 암수술 이후 1년간 분당차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은 것을 계기로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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