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 조명등기구 기반의 해양 전장 전문기업인 대양전기공업의 공모주 청약이 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28일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일반 배정물량 57만주에 대해 1,044만주가 접수돼 최종 1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9,000으로 일반 배정물량 공모금액은 51억3,000만원이다. 내달 1일 증거금 환불을 거쳐 7월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대양전기공업은 현재 선박용 조명등기구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조명등기구 및 전자시스템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작년 매출과 순이익은 874억원과 9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