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은행.백화점이 손잡고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재테크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22일 국민은행, 신세계백화점과 공동으로 각사 우수 고객을 초청해 재테크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동 재테크 설명회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2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제1부에선 김영익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이 '2006년 국내외 경기동향 및 자산시장 투자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경기를 진단하고 실물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제2부에선 이문숙 LMS컨설팅 대표가 '2006년 부동산 재테크 신(新)투자전략’을 주제로 8.31 부동산종합대책 이후 달라진 부동산 관련 세금 및 제도와 부동산시장 전망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연회는 서로 다른 업종간 장점을 살린 이색 공동마케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끌고 있다.
권용범 대신증권 온라인지원팀장은 "이번 설명회는 증권과 은행, 유통업계가 각자의 장점을 살려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각사간 공동 마케팅을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와 잠재고객 확보 등의 간접 마케팅 차원의 윈-윈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