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주식현물과 주가지수선물을 연계해 매매하는 차익거래의 보고 및 공시요건이 대폭 강화된다.2일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12월12일 선물과 연계된 현물주식의 대량매도로 주가가 급락한 원인을 『차익거래 관련정보의 부족으로 투자가들이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이같은 차익거래의 현황을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업무규정을 강화해 3일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