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관련 업계 및 정부·학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리눅스협의회는 11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현판식에는 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과 진대제(陳大濟) 협의회 운영위원장(삼성전자 대표) 등 정보통신관련 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리눅스협의회는 업계 및 단체 55개 회원사, 개인회원 33명 등 모두 8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산하에 운영위원회 및 5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또 정보통신진흥협회 내에 협의회 활동을 지원할 사무국을 설치했다.
리눅스협의회는 앞으로 국내 리눅스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초기 단계인 리눅스 관련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려 동남아시아 등 세계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리눅스 보급확산을 위해 세미나 등 각종 행사도 개최할 방침이다.
문병도기자D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