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지난해 일본 수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맥주는 지난해 일본시장에 전년보다 119.7% 증가한 296만5,835상자(350ml 24캔)의 맥주를 수출했다. 지난해 수출금액도 1,606만달러로 전년 대비 129.4% 늘었다. 올해에도 일본시장에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400만상자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맥주는 일본 현지 밀착영업을 통한 유통채널 확대와 까다로운 일본인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개발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일본 수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