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는 대포막걸리 1,000박스 분량, 2,000만원 어치를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대포막걸리는 두바이의 호텔과 리조트 등 고급 업소 중심으로 주로 일본인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배상면주가의 대포막걸리는 불투명한 페트병에 들어 있는 일반 막걸리와 달리 유리병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특징이다. 유리병 안에 쌀고형분과 맑은 탁주의 부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흔들어 마실 수 있는 독특한 음용방법이 현지인의 실사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수출 계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포막걸리는 생쌀을 발효해 만들어 숙취와 트림을 줄였으며 425ml용량에 알코올도수는 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