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이달부터 자사 직영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등 경유 및 휘발유의 가격을 현행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1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S-Oil 직영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가는 현재의 ℓ당 최고 1,341원, 경유는 674원으로 각각 동결된다. 실내용 등유와 보일러 등유 역시 현재의 ℓ당 최고 599원과 589원 그대로 유지된다.
S-Oil 관계자는 "1일부터 적용되는 유류세 인상분을 자체 소화해 소비자가에는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SK㈜ㆍLG칼텍스정유ㆍ현대정유, 나머지 3개 정유사도 7월분 유가를 사실상 동결해 2일 발표할 전망이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