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정보보호의 달, 해킹방어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정부가 ‘정보보호의 달’인 7월을 맞아 해킹방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30일 범정부적으로 해킹 방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밝혔다.

7월1일에는 사이버공격 방어 수준을 알아보고 윤리적 해커 양성을 장려하기 위한 해킹방어대회가 열리고, 정보보호의 날인 10일에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미래부, 안전행정부, 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의 장·차관과 정보보호 업무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정부합동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같은 날 미래부는 '사이버 위협과 국제 공조'를 주제로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ICIS)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와 이스라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정보보호 정책에 관한 토론회도 열린다.

미래부는 이날 롯데호텔 행사장에서 '정보보호 연구성과물 및 우수 제품 전시회'와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금융보안 캠프', '대학생 정보보호 토론대회', '행정기관 정보보호 전문교육', '전력분야 사이버 해킹 방어대회' 등 각종 분야에서 다양한 정보보호 관련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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