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클 패터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국장 겸 대통령 특보가 사임할 것이라고 미국과 일본 소식통들이 25일 전했다.소식통들은 사임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으나 패터슨 국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백악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터슨 국장의 사임설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다음달 중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는 백악관 발표 이후 제기됐다.
부시 행정부내 대표적인 일본통인 패터슨 국장은 주일 미 해군 사령관 출신으로 일본 쓰쿠바(筑波) 대학에서 수학하고 굴지의 군수업체인 레이시온사(社) 일본 지사장을 지냈다./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