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구축해준다.25일 현대정보는 경기도청의 재정지원을 받아 도내 희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격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구축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경기도와 현대정보기술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희망업체를 모집, 올해 2백개업체의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98년 3백개, 99년 5백개 등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도청 전산통계담당관실과 각 시·군 전산계에 하면된다. 또 경기도와 현대정보기술은 산업정보시스템을 구축, ▲취업 및 인력정보 ▲중소기업 지원정보 ▲업체 및 상품정보 ▲구인·구직정보 ▲공장설립 안내정보 등을 도내 중소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자게시판, 전자메일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터넷서비스업체들과 통신망으로 연계, 인트라넷도 구축해줄 방침이다.<이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