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채권 전문가들이 오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는 121개 기관의 채권시장전문가 167명을 대상으로 지난1일부터 4일까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1.9%가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설문 응답자들은 중국, 인도, 호주, 베트남 등 신흥시장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확대, G20 서울정상회의 종료된 것이 금리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ㆍ달러 환율은 56.3%가 보합을 예상했고 41.9%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