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혈성 심부전증은 허혈성 심장병(관상동맥의 혈관이 좁아져 생기는 질환)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이영·유규형 교수팀은 최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60차 대한내과학회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예방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교수팀은 또 울혈성 심부전증은 65세이상이나 당뇨병, 흡연·고지혈증 등의 요인이 있을 경우 사망확률이 배이상 높다고 말했다.
울혈성 심부전이란 혈액의 양은 정상이지만 혈관내 혹은 혈관외의 수분이 과다하게 증가하는 증상이다. 만성화 할 경우 조직대사에 필요한 혈액을 적절하게 공급하지 못해 호흡곤란·폐부종 등이 나타나며 극심한 피로감 등을 호소한다.(02)636_7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