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추천주] 한국포리올 등

주력제품인 폴리프로피렌 그리콜(PPG)이 내년까지 비교적 높은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며, 원재료가격 상승분이 곧바로 제품가격 인상으로 연결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또한 감가상각비 감소로 올해 경상이익은 지난해보다 173.5% 늘어난 203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특히 연내에 한국화인케미칼 주식 3만주를 매각할 계획이어서 10억원의 매각차익도 기대된다.현금자산이 차입금 규모를 넘어서는 등 재무구조가 우량하며, PER와EV/EBITDA가 석유화학업 단순평균의 80%, 44% 수준으로 저평가 돼있다. 【이봉식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한국전기초자(09720) 세계 모니터용 브라운관시장의 활황과 고부가가치 모니터에 대한 수요증가로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5.7% 증가한 5,6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이자비용의 대폭 하락으로 경상이익 역시 지난해보다 174.3% 증가한 843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순이익도 98.6% 증가한 6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아사히글라스사가 동사를 인수할 것으로 보여 대우사태로 인한 위험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동원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코오롱(02020) 그동안 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계열사에 대한 부채부담이 줄어들고, 현재 진행중인 미국 에어터치(ATI)사에 대한 신세기이동통신 주식매각이 연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 부채비율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지난 92년부터 경쟁적인 생산설비 확대로 장기불황을 겪어온 화섬산업이 최근 업체간 자율적 생산능력 조절 및 증설계획 취소로 과잉공급이 해소되고 있다. 계열사 구조조정 성과와 화섬경기의 호전을 감안하면 앞으로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한 상태다.【송계선 LG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한국제지(02300) 아시아 국가들의 실질 GDP가 호전됨에 따라 국내 종이수출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국내 달력시장도 지난해보다 20~30%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영업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제지는 특히 안양공장 폐쇄이후에도 백상지 매출비중이 늘어 올해 백상지 매출은 지난해보다 5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총차입금 축소에 따른 50억원의 금융비용부담 감소와 40억~45억원에 달하는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매출액 경상이익률이 5.6%에 달할 전망이다. 【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기업분석실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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