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서울경제 광고대상] <업종별 최우수상> 웅진코웨이

이미지광고 전환 신뢰감 구축


김형관 홍보실 부장

지난 1989년 창립 이래 환경가전의 선두기업으로 입지를 굳혀 온 웅진코웨이는 한국 정수기 산업의 선두주자로써 건강생활 문화에서 정신문화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우수한 기능을 갖춘 정수기 제품은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상승가도를 달려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으며, 항상 한 발 앞선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데 일역을 담당해 왔다. 현재 웅진코웨이는 비보조인지율 95%, 보조인지율 100%에 이르는 파워브랜드로 정수기 카테고리 대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위상에 걸맞게 웅진코웨이는 광고에 있어서도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즉, 제품의 속성을 중심으로 하는 브랜드 광고에서 이미지 광고로의 방향 전환을 모색한 것이다. 이번에 서울경제신문 광고대상을 수상한 웅진코웨이 광고 ‘한글자’편은 최근 각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감성적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음에 주목했다. 우리가 평소 소중함을 잊고 사는 한글자로 된 단어들인 꿈, 별, 꽃, 벗을 감성적인 비주얼로 녹여낸 것. 이러한 스토리구조의 결말은 우리 몸에 가장 필요한 ‘물’이다. 이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려 한 것이다. 웅진코웨이의 광고는 지난 10여년간 기업에 대한 신뢰감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지난 광고들을 돌이켜 보면 물 마시는 습관, 국ㆍ내외 인증, 환경기술연구소, 코디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다각도로 어필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이러한 신뢰감과 자신감의 바탕 위에 이뤄진 새로운 시도인 셈이다. ‘한글자’편은 기존 브랜드 광고에서 이미지 광고로의 전환에 다소 어려움이 따르기도 했지만 정수기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초의 감성적 광고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웅진코웨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품 개발과 소비자 만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서비스 및 마케팅 활동에 힘쓸 것임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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