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HD급 방송의 녹화와 재생이 가능한 셋톱박스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LG전자는 이 제품이 ▦고급형 지상파 방송용 셋톱박스로 디지털ㆍ아날로그 통합 방송안내(EPG) 기능이 적용돼 방송시간과 프로그램 등 방송정보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으며 ▦PDP(벽걸이) TV 및 분리형 디지털TV와 일반 모니터와 연결,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통합제어 기능'을 채용, TV나 셋톱박스 중 한 제품만 조작하면 이 신호가 다른 제품까지 전달돼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사용 가능하고 주화면을 시청하면서 다른 채널을 탐색할 수 있는 탐색기능(POP)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95만원대.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