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백화점] 현대백화점

당도 높은 명품 과일세트 선봬


현대백화점은 고품질 고가 상품과 실속형 저가 상품을 동시에 강화, 고객별 맞춤선물을 제안하고 소포장화하거나 사용 편의성을 개선시킨 상품을 내놓았다. 선물세트별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한우는 우수한 혈통의 한우 암소를 선별, HACCP 인증을 받은 현대백화점 직영 Meat Center의 최신 설비로 가공하는 등 정육세트 차별화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현대만의 3C 시스템을 도입해 정육세트의 신선함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3C 시스템은 ‘쿨러백(Cooler Bag) 및 항균밀폐용기’, ‘냉장 당일배송(Cold Chain System)’, ‘한우 DNA 유전자 판별법(DNA Certification)’ 등으로 한우 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차별화 정책이다. 쿨러백과 항균밀폐용기는 나노기술을 응용한 은과 참숯성분을 사용해 항균과 항취 작용을 강화시켜 준다. 또 모든 후레쉬육은 냉장 차량으로 당일 신속 배송을 실시하고 ‘한우DNA 유전자 판별법’은 DNA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우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청과류의 경우에는 일반 품종에 비해 당도가 높은 명품 과일세트를 선보인다. 명품 과일세트는 비파괴선과 검사를 통해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1∼2brix이상 높은 과일을 선별해 구성한다. 품목별 당도는 배 12brix이상, 사과 15brix이상, 단감 15brix이상이다. 현대백화점은 이와함께 이번 추석행사를 위해 바이어별로 엄선한 최고의 상품으로 구성된 ‘현대명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화된 선물로 최고급 품질의 상품으로 엄선한 ‘현대명품’과 오랜 전통을 유지해온 명가 음식을 개발한 ‘명가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명품은 ‘명품한우(65만원)’, ‘프리미엄 굴비세트(200만원)’, ‘명품배(가격미정)’, ‘명품사과(가격미정)’ 등 총 8품목으로 구성됐다. 명가 세트는 한우명가 ‘삼원가든 한우 양념 명가’, 임금님 진상품 ‘영암 어란’, 심산유곡 ‘유기농 표고세트’가 있다. 한편 올해는 궁합이 맞는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혼합선물 세트도 강화했다. ‘현대 특선 한우/전복세트’, ‘현대특선 한우/자연송이세트’, ‘사케/연어세트’, ‘건과 4대 특선세트’, ‘명품 김규흔 한과 건과세트’, ‘명품 사과배 세트’ 등 한가지 상품보다는 제수용으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혼합선물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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