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커피와 함께 정보의 바다를 유람하세요.」한국PC통신(대표 김근수)은 30일 차나 음료수를 마시면서 하이텔과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네티즌 카페 「하이텔 프라자」를 개장한다.
용산 전자상가 한국통신 소프트웨어프라자 지하 1층에 25평 규모로 조성될 하이텔프라자는 56Kbps급의 전용회선으로 연결된 펜티엄 PC 10대와 오디오, 비디오, TV 등의 장비를 갖추게 된다.
이곳은 하이텔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하이텔과 인터넷을 접속, 이용할 수 있다. 또 문서작성등 간단한 PC작업도 가능하며 하이텔 동호회의 세미나, 발표회 등 각종 행사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즉석에서 하이텔에 가입할 경우 매달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수신카드, 게임소프트웨어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승용차(티코) 및 해외영행권(동남아 5박6일)등의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상오 10시부터 하오 6시 30분까지며 토요일은 상오 10시부터 하오 5시까지.(1·3주 일요일은 휴무㎞. 한국PC통신은 30일 하오 2시 하이텔 동호회 대표 시삽 50명을 초청 개장 축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백재현>